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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코퍼레이션. 대표 최용호. 인터뷰.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기자회견 전문. 지드래곤 손편지 전문.

by 인강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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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창업부터 현재까지. 인생 이야기. 요약.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기자회견 전문. 지드래곤 인스타. 손편지 전문.

 

 

 

 

갤럭시 코퍼레이션. 사무실이 감옥 컨셉인 이유.

 

갤럭시 코퍼레이션 대표 최용호

아, 일단은 스코필드는 그 우리 아는 프리즌 브레이크에 한창 초창기에 나왔던 거죠? 우리가 아는 서커피를 너무 어렸을 때 좋아해서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부터 스코필드라고 영어 이름을 쓰면서 닉네임이죠. 

 

그리고 이제 스코필드가 이제 또 감옥을 들어가잖아요. 그런게 너무 저는 감동을 먹어서 제가 나중에 이제 지금 와서 한 저희 사무실을 감옥으로 만들었죠. 감옥으로 회의실도 만들고, 감옥 회의실, 그러면 지금 일하시는 분들이 감옥으로 출근하는 느낌일 텐데, 뭐라고 해야 됩니까? "미친 거 아니야?" 이러지 않았을까. 우리 직원 분들이나 처음 오시는 분들은 더 약간, "여기 무슨 회사지?" 이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저희에게는 우주 공간이 프리즌이에요. 그런 공간의 컨셉을 만들고, 스코필트처럼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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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크리에이티브 할 때가 언제일까? 아무것도 없을 때. 사람이 아무것도 없을 때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거다. 그래서 남들이 만들 수 없는 공간을 만들어. 그래서 저희가 공간을 만들었고, 그 안에서 한계를 체험하게 하는 거죠. 감옥은 그런 의미인데요, 또 뭐 재밌는 공간 또 있습니다.

또 하나는 100년 전에 아인슈타인이 머문 그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곳에서 직원 분들이랑 같이 회의도 하고 초대해서 이제 그런 커뮤니티를 이루는 공간이죠. 옆에는 에디슨의 축음기부터 100년 전에 있던 제품들이 다 있거든요. "아, 시공간을 초월하고 싶다"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앞서 저희가 뒤에 있는 우주하고 여러 가지 안경 같기도. 일단 동그라미가 두 개 돼 있는 게 저희 회사 로고예요. 이게 무한을 뜻하는 메비우스 띠의 무한을 뜻하고 있고,

 

또 영어로는 헥사곤, 육각형이 있는데 그 육각형이 어떻게 보면은 육각형이지만, 잘 보면 또 정육면체로 보여요. 3차원적인 정육면체 공간을 뜻합니다. "공간과 사람이 무한한 삶을 만들겠다." 이게 메타버스의 로고고요. 

 

 

 

투자의 시작, 13년 전 프랑스에서 한류를 외치다


저는 본질적으로 상대방한테 거꾸로 투자를 받기 전에 누군가한테 투자를 해봤으면 하는 경험을 제안을 드려요. 상대방이 돼 봐야 되는 거죠. 내가 돈을 써보는 사람, 내가 남들한테 100만 원이든 천만 원이든 투자를 해봐야 된다. 그럼 그 마음을 알아야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거 같아요.

 

사업을 하기 위해서 정말 무언가 이루겠다는 그 열망과 열정이 돈을 찾아오게 하는 거 같아요.  제가 봤을 땐 그렇습니다. 그래서 메타버스라는 미래가 3년, 5년, 10년 아니 20년, 언젠간 올 거라는 그 믿음. 자기가 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그 진정성이 있으면, 저는 투자자들은 찾아온다고 봅니다.

10년 전에, 처음에 잡지를 프랑스에 낼 때만 해도 1억 4천이 판매가 되고, 23살 때 학교를 때려쳤어요. 잘 되니까 그래서 친구들이랑 창업했는데, 프랑스어, 스페인어, 루마니아 언어만 바꿔도 대박 나니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한류 열풍이 일어난 거예요,그래서 친구들이 대출을 자신들의 5천만원, 1억씩 대출해서 저희 회사 투자했는데, 정말 위기가 시작됐어요. 종이 잡지에 광고를 안 하는 세상이 오니까 무너졌죠.


23살 때, 회사명을 지었어요. 회사명이 '케이컬쳐'에요. 앞으로 10년 후에는 K 컬쳐 세상에 올거다, 제가 23살 때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왔잖아요, 10여년 전에 프랑스에서, 잡지명이, 한류 케이웨이브라는 걸 해서, 상표도 등록해서, 그런 세상에 올 거라는 믿음으로 했거든요.

그러니까, 아이템의 성질이 되게 중요한 거 같아요. 세상의 흐름, 시간이 내 편이어야 되잖아요. 시간이 더 빨리 나가도 또 안 되잖아요. 너무 빨리 가면 타이밍을 놓치는 거죠. 그 타이밍을 잘 맞추는게, 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 2천만 원을 들고 프랑스어 잡지를 내기 위해서 일부러 프랑스로 간 겁니다. 당시 한류 열풍이 중국도 아니고 일본만 있었거든요. 일본에서 제가 봤을 때는 한류 잡지를 하니까 경쟁사가 20개가 넘은 거예요. 근데 프랑스에는 아무도 없는 거예요. 아무도 없는 대에서 해야 
1등이잖아요. 처음 내면 1등이잖아요. 그것 때문에 한 거야. 처음 냈는데 그냥 완판이 된 거죠. 그리고 팬덤들이 존재했고, 실제로 팬덤들이 존재해서 막 엄청나게 사는 걸 눈으로 봤죠.

 

 

 

 

지드래곤 갤럭시 코퍼레이션 계약 후 기자회견. 지금부터 일주일 준다 허위사실 악플 1주일 내 다 지워라. 이후 강경대응 경고. 기자회견영상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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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 중학생 소년

 

저는 중고등학교를 거의 학교를 못 다녔어요. 여행 다니느라고. 부모님이 원래 중국 심천에 공장을 갖고 계셔서 왔다 갔다 사셨는데 부모님이 기회를 좀 준 거죠. 여행 가라고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 한 40개국 정도 혼자 여행을 다녔어요. 중고등학교 때 거침이 없었던 거 같아요. 이제 제가 자식을 키우다 보니까 아 내가 거침이 없었구나 하는 걸  지금 느끼는데요. 영어도 제대로 잘하던 아이도 아니었으면서 여행을 다니면서 뭔가를 계속 스스로 막 찾아다니는 거죠.


유럽 100배 즐기기. 그 책 한 권으로 가는 거죠. 그리고 진짜 가서 가보니, 이제 뭐 노숙도 해보고 모르는 사람들 같이 자고 이별하고 뭐 이런 이별, 만남과 이별을 계속 반복하면서 와 여행이라는게 참 재밌다. 그리고 세상은 이렇게 넓구나. 그렇게 꿈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17살 때 꿈이 외교관이라는 꿈이 생겼고, 외교를 해보고 싶었어요. 근데 외교라는 게 제가 공부 머리가 안 되잖아요. 이 공부 머리가 좀 다른가. 외교 되는 건 부족하니까 이거를 민간에게로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중에 국가에서 발탁될 수 있을까 이런 쪽으로 이제 발상이 됐고 잡지가 136개국의 7개 언어로 나왔어요. 영어, 중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 이렇게 나가는데 어떻게 보면 제가 외교를 한 거죠.

또 우연히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해서, 1년 6개월 동안 준비해서, 한국에서 2등하고 전 세계 8등했어요. 어떻게 보면, 아버지가 '야 너는 이쪽 머리가 아니다, 이쪽으로 가라' 이렇게 해줬던 거 같아요.

 

 

 

자녀교육은 학교를 안보내는 게 시작이에요.

 

제 아들이, 이제 곧 다섯 살 되는데, 이 친구가 저처럼 분명히 선언하고 떠날 것 같아요. 그래서, 와이프랑 항상 얘기하는 게 '학교 보내지 말자.이 친구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자.'였어요. 

 

카이스트 이광현 총장님이 저희 멘토님이신데, 이강현 총장님께서 '10년 후에 카이스트가 망할 수 있다' 이대로 가다가, 그래서, 카시스가 혁신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최근에 하셨는데 저는 대학교보다 세상사는 방법과 지혜와 제 아이가 잘하는 걸 더 도와주는, 저는 그런 아빠가 좀 되고 싶어요.

 

저는 가치관이, 요즘 생각나는 건, 행복과 무한과 도전이라는 키워드인 것 같아요. 이 세 가지 키워드가 떠오르는데, 행복은 일단 본질적으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야 되는 게 본질인 것 같아요. 돈보다 더 높은 가치들이 있는 거죠. 돈을 쫓지 말고, 자기가 행복한 걸 해서 돈이 쫓아오게 되는 삶을 산다면 진짜 그게 또 행복한 거 아닐까.

 

무엇보다 행복이란 걸 더 고민해 보면, 행복은 뭘까? 'hap'는 해피니스이면서 해프닝이죠. 순간, 행복한 순간이거든요. 이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면 우린 행복한 사람인가? 우린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하루에 24시간. 그럼 우린 행복한 순간 하루에 10번, 20번 만든다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그 행복한 순간을 쪼갤 줄 아는, 행복한 걸 찾을 줄 아는, 그걸 찾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저는 우리 직원들과 항상 논의하는 게 '행복로드맵'이에요. 우리들의 1년, 3년 행복 로드맵을 짜요. 우리 직원들의 행복을 찾아서, 그걸 고민하는 게 또 제 역할입니다. 그리고, '무한과 도전'. 이런 무한과 도전이라는 단어를, 무한함, 한 마디로 작은 어린 아이가 과학자라는 꿈을 꾸는 것처럼, 무한함의 순수함을 도전하고 싶고, 메타버스, 아무도 모르고 저도 모르고 다 몰라요.  근데 그런 미래가 올 거고, 그런 세상이 올 거라는 그 믿음과... 순수함. 그걸 도전하는 열망적인 도전. 그게 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전이란 것은 실행을 해야 되잖아요. 저는 항상 우리 직원분한테 얘기하는 게 똥 싸라고 해요. 지르라는 거죠. 무슨 일을 하든 질러야 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지르질 않아요. 잽만 날리죠, 제대로 질러야 뭐든 되거든요. 어차피 실패하면 다 빵인데 대표 입장에서 대박 나면 백배, 만배가 되는데, 질러 도전. 말도 안 되는 걸 질러,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 불가능한 얘기를 해. 그걸 지르라고, 그걸 내가 도와주고 내가 백업해줄 테니까. 그러다가 똥 싸도 돼. 괜찮아 내가 치워줄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20대, 30대들한테만 합니다. 40대 우리 직원분들한테는 안 하죠. 똥이 너무 커질 수 있어서요. ㅎ

 

 


지디 손편지 요약

1 청소년 및 마약 중독자 구제를 위한 재단 설립
2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일처럼 감싸준 VIP(빅뱅 팬클럽)분들 감사하다. 재단 첫 기부도 VIP이름으로 할것.
3 YG와 원만한 이별
4 서로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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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손편지 전문



권지용입니다.

이번에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매우 아쉽습니다.





새로 맞이하는 한 해에,

어떻게 인사를 드릴까,

나의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태를 지나며,

저는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했던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며, 한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여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했다는 사실,

이들 중 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2만여명 중 한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 근절하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합니다.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나누고자 합니다.

또 힘이 없고, 약한 존재들이 겪게 되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런 이들의 옆에 서서

누군가의 오빠로, 형으로, 동생으로,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적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 활동을 진심으로, 또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재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단에서 우리는 세상의 편견, 불공정으로

고통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존중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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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권지용이 좋아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 예술활동을 통해

마약퇴치, 불평등, 불공정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회가 없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주는 후원을 하며,

나와 같은 일을 할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활동을 펼치려 합니다





재단에서 이런 활동으로 씨앗을 틔우면,

훌륭한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과

또 좋은 활동에 공감하는 전세계 팬들과 함께

우리는 세상에 평화캠페인, 편견 없는 지구캠페인

같은 일들을 펼쳐 나가며,

다양성을 조화롭게

편견 없는 세상의 꿈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지용은 2024년을 이렇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는 저의 책임을 다 하며 컴백하여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이런 생각,

이런 마음이 모여

행동할 때 변화한다고 믿습니다.

저에게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잘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나는 혼자가 아니고,

세계 곳곳에서 우리는 함께하고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더 힘내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사랑으로 감싸준V.I.P 팬클럽 덕분에

기운 잃지 않고 외롭지 않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 고맙기 때문에

가수로서는 당연히, 음악으로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데

힘쓰고 싶고,



이번 재단설립 후 첫번째 기부는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동반자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이렇게 뜻깊은 출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YG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연습생으로, 빅뱅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20년 넘는 긴 시간을 동거동락하며,

많은 노력을 통해 얻은 수많은 결과들을

YG에 있는 모든 식구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를 평생 가슴에 담고 활동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동료들과

2023년 잘 마무리하시고,

밝은 사회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에 함께 하시길 희망합니다.

.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합시다!!



권지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