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르토큰과 비체인코인. 시세. 업비트. 400% 급등코인. 뭐길래?
비토르토큰은 비체인토큰이에요. 비체인의 비는 유일한이라는 뜻이고, 체인은 블록체인을 뜻해요. 그러니까 비체인은 유일한 블록체인 이라는 뜻이죠. 비토르토큰이 업비트에 상장된 이후 234% 급등코인이 되었어요. 뭐길래 이렇게 급등하는지 알아보았어요.
1. 비토르토큰.
https://dasidasi.tistory.com/1533
1) 비체인토큰이란 짝퉁을 방지하기 위한 진품들의 거래.
비토르토큰은 비체인토큰이에요. 여기에서 많이 오해하는데, 비체인이란 아니다 비, 블록체인의 체인.. 이 아니에요.
여기에서 비는 유일하다는 뜻이에요. 비토르토큰은 비토르토큰만의 고유한 블록체인, 유일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만들었고, 이 세계에서 쓰일 수 있는 코인이 비토르코인이에요.
체인은 블록체인을 뜻해요. 블록체인이란 암호화된 기록이라는 뜻이에요. 비토르토큰은 자신의 코인 안에 생산자, 소비자, 거래자 등 여러 거래를 작은 블록 형태의 데이터로 묶어서 이것을 체인처럼 연결한 시스템이에요. 이렇게 만들면 모든 거래의 이력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변조를 방지하고, 상품의 출처와 유통경로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어요.
이런 비체인토큰인 비토르토큰을 쓰려고 하는 이유는 디지털시대가 발전할수록 위변조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짝퉁 가품 이미테이션 제품이 진품인 것처럼 위장하는 것이 더 쉬워지기 때문이에요.
2) 비토르토큰은 미국이 망해도 지킬 수 있는 내 자산을 위한 것.
또 돈으로 따지면 달러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현재 세계의 주요 결제 통화는 달러에요. 그런데 이 달러의 가치가 이상해요. 보통 양이 늘어나면 가치는 하락해야 해요. 모든 상품이 다 그렇죠. 그런데 달러는 그렇지가 않아요. 달러의 양이 늘어날수록 그 가치는 하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권력과 군사력으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게 되었죠. 미국은 금리를 조절한다는 쇼를 통해서 결국 미국이 달러를 무한대로 찍어 내도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어 낸 것이죠. 그런데 이건 정말 위험한 수준이 되었어요. 언젠가 이 시스템은 무너질 거 같은 거죠. 이 시스템을 더이상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죠.
비체인토큰으로서 비토르토큰은 권력과 군사력으로 달러의 강제로 유지하고 있는 미국이 아니라, 기술력으로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만들려는 것이죠.
2) 비체인토큰은 2015년부터 시작됨.
비체인토큰은 2015년 설립되었어요. 공급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요. 제품의 생산, 출하, 유통, 도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담당 책임자를 확인할 수 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과 소비 전과정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죠.
3) 비체인생태계의 두 시스템 = 비토르코인과 비체인토큰
비체인 생태계 안에는 2개의 코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요. 비토르코인과 비체인토큰이에요. 비토르코인은 VTHO라고 하는데, 비토르코인은 거래수수료나 스마트 계약 실행 시 소모되는 수수료 역할을 해요. 비체인토큰은 VET라고 하는데,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코인이에요. 그러니까 가치 저장에는 비체인토큰, 거래에는 비토르코인을 쓰는 것이죠.
비토르코인을 자주 쓴 사람에게 보상으로 비체인토큰이 지급되요. 비체인토큰은 비토르코인의 몇 배, 그러니까 거래를 몇 회 이상 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가치저장을 하는 것이죠. 이것이 안정화되고 보편화되면 그 자체로 가치저장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어요.
2. 비토르토큰 시세. 비트코인
1) 비토르토큰 시세
상장가는 3.7원 언더였는데, 상장하자마자 13원까지 올랐어요. 이후에 6원까지 꺾였다가 현재는 13원 오버까지 올랐네요.
비토르토큰의 시가총액은 1.12조에요.
놀라운 것은 거래량인데, 24시간 기준 1.2조가 거래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비토르토큰을 사고 파는 양이 시가총액 그대로인 것이죠. 정말 엄청난 유동성이네요.
현재 850억개 비토르토큰이 유통되고 있어요.
https://coinmarketcap.com/ko/currencies/vechain/
2) 비토르토큰 창립자는 루이비통 출신 써니 루.
써니 루(Sunny Lu)는 비체인 시스템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에요. 2009년에 바카르디 차이나의 기술 관리자였어요. 2010년에는 루이비통 차이나의 최고기술책임자였어요. 2014년에는 루이비통 중국사업부의 최고투자책임자였어요. 2015년에는 루이비통을 퇴사하고 비체인 시스템을 창업했어요. 비체인은 처음에 중국 블록체인 업계 최대 회사인 바이츠의 자회사였어요. 이후에 분리되어 자체기업이 되었고, 2018년에 리브랜딩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어요.
짐작해보면, 비토르토큰의 자본 중 상당한 부분은 중국자본일 수 있어요. 중국 공산당의 금융기업 탄압과 블록체인 불법화로 인해 해외로 밀려나긴 했지만, 여전히 그 코어는 중국자본일 거에요. 이것은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할 거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거 같아요.
3) 비트코인과의 차이점
현재 코인 세계에서 가장 큰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비트코인이죠. 그러나 비트코인은 코인 업계에서 최초 최대 규모의 자산이라는 상징성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실제 비트코인을 만든 목적대로 기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요. 비트코인은 절대적인 암호화, 많은 양의 정보, 복잡한 네트워크 과부하로 인해서 거래를 하기에는 굉장히 느리다는 단점이 있거든요.
그런데 비토르코인은 거래에 관한 정보아 자산에 관한 정보를 2개로 나누어 운영하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거래 속도가 빠르고 정확해요. 실제 거래를 하는 데에는 비토르코인이 훨씬 쾌적하고 정확하죠.
3. 비체인코인 시세
비체인코인은 64원 오버에서 시작해서 73원까지 급등햇다가, 이후 5% 하락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73원 오버를 회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