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촬영지. 중증외상센터 출연진. 등장인물. 천장미. 백강혁. 몇부작. 시즌2. 웹툰.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드라마가 세계 1위를 했네요. 2025년 1월 24일 공개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총 8부작으로 구성되었고요. 전장에서 전문군의관으로 활약하던 천재외과의사 백강혁이 중증외상팀에 부임하면서 문제와 빌런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에요.
1. 중증외상센터
https://dasidasi.tistory.com/1533
1) 촬영지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촬영지는 주로 서울과 인천의 병원들이었어요. 촬영병원은 이대 서울병원과 인하대학교 본관 등이에요. 응급구조헬기가 착륙하는 장면은 이대 서울병원이에요. 발산역 8번 출구에 근접한 병원으로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0 번지에 있어요. 건물 전체가 유리벽으로 마감되어 있고 정면에서 바라본 미음자 구조의 조형이 인상적이에요.
2) 몇부작
중증외상센터는 총 8부작이에요. 대한민국 의드 특유의 러브라인이나 개그코드가 거의 없고, 응급상황에 놓인 환자를 구하는 의사의 사투, 그 뒤의 음모를 파헤치고 빌런의 계략까지 헤쳐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다루고 있어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3) 시즌2
중증외상센터 시즌 2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오자마자 벌써 한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고 세계적으로 호응이 좋은 작품이어서 시즌2가 곧 제작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4) 원작
중증외상센터는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라는 웹소설과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현재 시즌1 8부작은 원작 웹소설의 1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각색하여 제작되었어요. 지금처럼 반응이 꾸준히 좋아져 더 많은 인기를 얻는다면 시즌2가 더 제작될 여지가 있죠.
5)결말(완전 스포 주의)
중증외상센터의 7,8화에서 백강혁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제한에 걸리게 되요. 그래서 응급외과에 찾아가 자신의 제한을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죠. 마침내 양재원과 천장미의 도움까지 합세하여 환자를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홍재훈이 의료과실을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하게되죠. 백강혁이 머리에 천공 2개를 뚫어서 성공시킨 이 수술이 위험하고 일반적이지 않은 수술이라며 언론을 장악해요. 주지훈은 환자를 살렸지만, 위험하고 실험적인 수술을 환자 동의 없이 시도한 파렴치한 의사로 전락하죠. 그런데 이걸 백강혁이 정면 돌파합니다.
2화에 나온 환자와 같은 케이스인데 왜 이 환자는 살고 그 환자는 식물인간이 되었는지 자료를 포함하여 설명하고, 이 상황에 백강혁의 뒷배 보건복지부 장관, 보복부 장관 강명희가 제대로 보복하죠. 당시에 헬기를 띄우지 못하게 막은 사람이 다름 아닌 홍재훈이라는 것을 근거를 찾아내 밝혀내죠.
그런데 한번 더 위기. 이때 최조은이 나서서 백강혁과 강명희의 관계를 언론에 띄우죠. 백강혁이 강명희의 낙하산이라고요. 권력의 부정 컨셉으로 언론에 때리면서 홍재훈은 묻히고 백강혁이 다시 위기에 빠지죠.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남수단 병원 테러 현장에 투입하는 백강혁이죠. 백강혁 양재원 천장미 박경원은 남수단의 병원이 테러세력에게 장악당하자 환자를 구하고, 자신이 몸담았던 용병단 블랙윙즈를 이용해 수술을 완료하죠. 그러나 한국에 돌아와 큰 위기에 처합니다.
귀국하자마다 바로 대형 재난상황에 투입된 백강혁은 현장 사고로 크게 다칩니다. 그리고 백강혁은 자신을 수술할 의사로 자신의 팀에서 성장한 의사 양재원을 지목합니다. 양재원은 백강혁의 상태를 육안으로 검안한 후 바로 수술에 들어갑니다. 긴급하게 수술을 해야할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역량이 백강혁과의 팀 경험 후 생긴 것이죠. 살아난 백강혁은 마지막 빌런과 마주합니다.
백강혁을 위기에 몰아놓은 최조은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헬기장 설치를 허락하게 되죠. 사실 최조은은 24년 전 백강혁의 아버지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의사였던 것이었죠. 백강혁은 새롭게 설치된 헬기장에서 의료헬기를 타고 출동합니다. 시즌1은 이렇게 멋지게 마무리 되었어요.
이후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웹툰으로 달려 보시죠.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38174
6) 작가
증증외상센터의 원작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작가는 이낙준 작가에요. 필명은 한산이 이고요. 작가님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고요. 중학교 시절 아버님의 영향으로 읽은 초한지, 삼국지 등의 무협물로 웹소설의 매력에 푹 빠져서 학창시절 내내 웹소설의 해비 독자였다고 해요. 그러다 대학생 시절 직접 소설을 써 보면서 웹소설의 매력에 더 깊이 빠졌고, 이후 의대 생활의 스트레스를 푸는 겸, 새로운 진로를 시험해 보는 겸 일과 창작을 병행하는 일이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더 즐거웠다고 해요. 여러 시도와 실패 끝에 자신의 군의관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 흥행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고 해요.
7)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이낙준 작가님의 의사 시리즈의 중간에 해당하는 작품이에요.
이낙준 작가님이 웹소설로 크게 흥행에 성공한 첫번째 작품은 2019년에 발표한 '군의관, 이계에 가다'라는 작품이에요. 군의관이 이세계로 넘어가 자신의 의술과 군사적 지식으로 위기와 문제, 빌런을 해결하는 내용이었는데 이게 큰 인기를 얻었어요. 판타지의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의료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당시에 판타지 웹소설계에 신선한 매력을 보여줬어요.
두번째 작품이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에요. 이낙준 작가의 최고 흥행작이죠. 2020년 코로나 기간에 발표되면서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얻었어요. 이후에 웹툰으로 제작되어 또 인기를 얻었고,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되었죠. 실력도 여건도 권력도 없던 중증외상팀에 백강혁이 부임합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극한 상황에서 전장에서의 임기응변과 상황판단을 활용하여 병을 진단하고 환자를 치료하고 상황을 변화시키며 빌런을 굴복시키고, 적을 자신의 편으로 돌아서게 만들며 의술을 펼치는 내용이에요
세번재 작품은 AI 닥터에요. 2021년부터 연재하기 시작해서 1200화가 넘는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을 확보했어요. 인공지능을 의사의 파트너로 활용하면서 경험하게될 의료계의 다양한 상황과 고민, 도전을 다루고 있어요. 의학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하면서도 인간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서 의학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긴장감 있는 서사가 매력적이었죠.
2. 등장인물과 출연진.
1) 백강혁: 주지훈이 연기했어요. 전장을 누비던 군의관이에요. 6년동안 국제 평화 의사회에서 활동하며 전장에서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며 임기응변과 실력, 강력한 체력과 냉철한 판단으로 많은 생명을 구했어요. 중증외상팀의 팀장을 맡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이에요. 무한대라는 지방대 의대 출신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인 한국대병원 외상외과 교수로 부임해요. 실력되 최고고 멘탈도 최고고 자신감도 최고가 싸가지도 최고인 캐릭터에요. 그러다 복지부장관 강명희에 의해 한국대에 낙하산 인사로 발령을 받아요. 중중외상팀 셧터를 내리고 중증외상센터를 다시 건립하겠다는 말을 던져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주지훈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_jujihoon/
2) 양재원: 추영우가 연기했어요. 백강혁의 제자에요. 항문 전공의로 응급실을 지키다 백강혁을 처음 만나고, 이후 함께 하게 되죠. 중증외상팀의 엘리트 펠로우로, 백강혁을 옆에서 보좌하며 중증외상팀의 핵심 인원으로 성장하는 캐릭터에요. 특히 백강혁의 말과 행동, 의학과 대응, 권력과 수싸움 등을 옆에서 지켜보며 독자로 하여금 상황을 이해하고 오해하게 만들고 기대하게 만들고 감탄하게 만들고 반전을 느끼게 만드는 해설자 역할을 아주 매끄럽게 소화하는 역할이에요
추영우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cu.young/
3) 천장미: 하영이 연기했어요. 팀의 시니어 간호사에요. 백강혁과 양재원을 보좌하면서도, 간호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며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에요.
하영은 2019년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했어요. 최근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2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에서 비밀에 싸인 신부 김화영 역을 연기해서 호평을 받았어요. 같은해 모범형사 2에서 핵심 살인 사건의 피해자 정희주 역을 맡았어요.
하영은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마친 인재로 미술을 전공했어요. 그러던 중 영상에 깊이 관심이 생겨 영화제작과 소설에 관심을 갖고 연기를 시작했다고 해요. 액션과 느와르를 가장 해 보고 싶은 장르로 꼽았어요. 마이네임의 한소희가 워너비라고 하네요. 함께 연기하고 싶은 남자배우로 이병헌을 꼽았어요. 연기에 있어 가장 따라가고 싶은 롤모델은 전도연 배우라고 했어요.
하영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avv_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