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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달러 상폐빔. 스팀달러 코인 상승이유. 스팀 코인 뭐길래?

인강 2025. 2.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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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빔이란 주식이나 코인이 부실한 운영으로 폐지되기 직전에,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마구 오르거나 떨어지는 현상을 말해요. 최근 스팀달러라는 코인이 500% 가격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누구나 혹할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해요!!

 

 

 

 

 

1. 스팀달러 상폐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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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폐빔

상폐빔이란 상장폐지를 앞둔 기업의 주식이나 코인이 폐지되기 직전에 엄청난 가격 상승과 가격 하락이 반복되는 현상을 말해요. 

 

2) 상폐빔 현상의 이유

상폐빔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투기세력이에요.

상장폐지를 앞둔 기업의 주식이나 코인은 무척 가격이 싸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도 아주 많은 갯수의 주식과 코인을 살 수 있죠. 그래서 아주 적은 돈으로도 아주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요. 

그리고 이렇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들기 때문에 가격이 굉장히 크게 올랐다가 크게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죠. 

상폐빔은 그 기업이나 코인의 실력과 가치와는 거의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거의 카지노에서 눈치게임으로 도박을 거는 상황과 같죠. 

이런 걸 상폐'빔'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이들 주식이나 코인의 그래프에 마치 레이저빔처럼 직선이 빨간색으로, 파란색으로 쫘악 나오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상장폐지 직전에 그 기업의 주식이나 코인의 가격이 급격히 오르거나 급격히 내려가는 것이 차트에서 확인했을 때 마치 무슨 레이저가 발사되듯이 그래프 상에 쭈우욱 올랐다가 쭈우욱 내려가는 가격 변동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고, 마치 레이저 쇼를 하는 거 같다고 해서 상폐빔이라고 해요. 

 

 

3) 상폐빔 예시 : 2020년 전진바이오팜. 2025년 비트코인골드.

2020년 전진바이오팜은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어요. 이때 전진바이오팜 기업의 주식은 상장 폐지 우려 기사가 나오자 마자 엄청난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어요. 2020년 1월 4일 전진바이오팜의 주가는 1300원 정도였는데, 1월 6일 이틀만에 4270원까지 대략 200%가 넘게 올락기도 했어요. 결국 전진바이오팜은 상장페지되었어요. 

2025년 1월 비트코인 골드는 업비트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어요. 그러자 비트코인골드는 엄청난 가격의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었죠.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골드의 거래 지원 종료를 1월 23일 발표했는데, 이후 1만 3천원 정도에서 4만 3천원까지 거의 200%가 넘는 급상승과 급하락을 반복한 것이죠. 

 

3) 스팀달러 상폐빔

스팀달러는 스팀 블록체인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이에요. 그런데 스팀달러가 2025년 1월 30일, 코인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진측으로부터 상장폐지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어요. 2025년 2월 12일 거래지원이 중지될 예정이에요. 

스팀달러라는 코인 시스템이 운영을 제대로 못해서 신뢰도가 낮아졌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계속 이렇게 신뢰도가 낮아지면 업비트에서는 더 이상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죠. 업비트에서 거래될 수 있는 자격, 그러니까 업비트 코인 상장 목록에서 뺄 수도 있다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이죠. 

이후에 스팀달러가 상폐빔을 맞았어요. 521%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죠. 

 

4) 결론

상폐빔은 정말 위험해요. 되도록 멀리하시기를 바래요.

스팀달러 상폐빔은 스팀달러라는 코인을 운영하는 기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그저 상장폐지, 그러니까 스팀달러가 망하기 직전에 가격이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오르고 내려가는 상황에 배팅을 해서 카지노 도박을 하는 듯이 수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에요. 이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말 없어도 되는 돈으로 게임처럼, 카지노처럼 하는 것이라면, 본인이 다 책임질 수 있다면, 어른이 자기 의지로 하겠다는데, 뭐라 할 수  없죠. 현금 내고 게임처럼 하겠다면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스팀달러 상폐빔을 기대하고 들어가는 것은 절대 투자가 아니에요. 투기고 도박이고 게임이에요.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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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팀코인 뭐길래?

1) 스팀 플랫폼은 Steam이 아니에요. 

스팀코인이 사기라고 비판받는 부분이에요. 스팀코인은 스팀플랫폼에서 게이머와 개발자들이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고 업로드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코인이에요. 그런데 여기에서 스팀 플랫폼이라고 하니까, 미국의 게임 개발사이자 유통사인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고 있는 Steam과 이름이 같아서 같은 것으로 아는데, 아니에요. 이게 진짜 중요해요. 이걸 모르고 그냥 믿는 분들이 있거든요. 

스팀코인을 발급하는 스팀 플랫폼은 밸브 코퍼레이션의 스팀 플랫폼과 다른 것이에요. 게임사와 관련이 없어요. 여기는 콘텐츠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에요. 비유하자면, 블록체인 세상에 만든 카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플랫폼에서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파일을 업로드하고, 콘첸츠를 업로드하면 그 댓가로 스팀코인을 발급해 주는 것이죠. 

 

2) 스팀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이에요. 

스테이블 코인이란 안정적인(스테이블) 코인이라는 뜻이에요. 스테이블 코인이 안정적인 이유는 미국 달러와 연동되어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1스팀코인이 1달러로 정해져 있다면, 스팀 플랫폼에서 열심히 컨턴츠를 올려서 1스팀코인을 받으면, 이걸로 스팀플랫폼에 교환을 요청하면, 1달러로 내 계좌로 지급해 주는 시스템인 것이죠. 

 

3) 스팀코인의 스테이블 코인으로서의 능력이 의심받고 있는 것이에요. 

현재 스팀코인은 실제 가치로는 미국 달러 1달러에 고정되지 않고, 2-3달러로 계산되거나 1달러 이하로 급락하는 것을 반복했어요.

스팀코인이 스테이블 코인이 아니라면 코인 구매자들의 요구에 따라 오르거나 내리거나 상관 없죠. 그런데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달러와 연동된다고, 가치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약속을 했는데, 이렇게 가격이 변동되면 최소한 스테이블 코인은 아닌 것이죠. 잠깐동안 이렇게 가격이 변동될 수는 있지만, 이 정도로 가격변동이 크거나 가치를 유지할 수 없으면 신뢰도가 박살나죠.

지금 스팀코인의 상황이 신뢰가 박살난 상황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