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영정 앞에서 절하기 순서. 장례식장 조문 복장. 장례식장 조의금 부의금 봉투 쓰는 방법.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안내합니다. 기본적으로 장례식장 예절은 자신의 풍습과 종교가 다르더라고 고인을 떠나보낸 상주와 상가가 마련한 절차와 예절에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조문 시 복장, 부의금 봉투 쓰는 방법, 문상 시 주의사항을 안내합니다. 

 

1. 장례식장 영정 앞에서 절하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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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소에 도착하여 상주에게 인사 드린 후 영정 앞에 무릎 꿇고 앉습니다. 

- 영정 앞에 놓인 향을 2-3개 잡습니다. 향의 끝을 잡고 향의 반대편을 촛불에 태워 불이 붙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 향에 불이 붙으면 조용히 들어서 손바람으로 조심스럽게 불꽃을 꺼서, 불꽃은 꺼지고 향의 연기가 나게 합니다.

- 향을 두 손으로 정중하게 향로의 모래에 꽂습니다.
- 분향 후 영정 앞에서 두 번 절 합니다.

- 절을 할 때는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엎드렸을 때, 바로 일어나지 말고 잠시 엎드려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절을 두 번 한 후 영정을 보고 한 번 더 머리와 허리를 숙여 마지막 인사를 올립니다. 이것을 반배라고 합니다.

- 물러나와 상주에게 절합니다.
- 안면이 있는 상주라면 짧게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2. 장례식장 조문 복장

- 과거에는 흰옷을 입고 가는 것이 예의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서구식 복장을 정장으로 입으며 문상객의 복장도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눈에 띄는 의복이나 장식은 피하며, 가능한 한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이 무난합니다. 

 

1) 남성 조문 복장

- 검은색 양복 혹은 감색, 회색 양복을 입는 것이 무난합니다.
- 와이셔츠는 튀지 않는 흰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 조문 정장 스타일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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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성 문상객의 옷차림

· 검은색 상의에 무채색 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는 것이 무난합니다.
· 검은색 구두에 검은색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히 착용하며 맨발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을 권합니다.
· 그 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색조 화장은 되도록 삼가합니다. 
·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장신구도 가능하면 착용하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합니다.

 

 

여성 조문 정장 스타일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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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소년 학생 문상객의 옷차림

- 교복을 입거나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습니다.
- 되도록 모자는 쓰지 않습니다.

 

 

3. 장례식장 부의금 조의금 쓰는 방법

- 조의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근조(謹弔)', '조의(弔 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도 씁니다.

- 대부분 장례식장에 부의금 봉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봉투 뒷면에 자신의 이름을 씁니다. 
- 부의금 함에 있는 방명록에 이름을 씁니다. 방명록 이름과 부의금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절차입니다.

- 부의금은 상주와 가족들이 방명록과 함께 일일이 확인합니다. 상례를 갖춘 이들을 기억하고, 은혜를 갚기 위한 기본 절차입니다. 그래서 부의와 이름이 정확하게 확인되는 것이 모두에게 좋습니다. 절차를 명확히 지키는 것이 상주를 돕는 일입니다. 
- 조의금을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문상 후 부의함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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