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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브랜딩/툴툴툴- 소통

교사가 지치지 않는 수행평가. 웹소설 챌린지 리그. 네이버 웹소설. 좋아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by 인강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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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GO 웹소설 챌린지 리그
교사가 지치지 않는 수행평가입니다. 웹소설 챌린지 수행평가를 실시했습니다. 5차시 동안의 프로젝트였습니다. 3편의 소설을 각각 4차시에 걸쳐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3편의 소설은 이야기의 줄거리만 간략하게 강의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6편의 소설을 연이어 배운 뒤,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배웠으니, 이제 너희들이 해 봐.

포기하는 학생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수행평가임에도, 학생들의 몰입이 대단했습니다. 6개의 질문이 있는 학습지를 주었습니다.


여러분을 인생GO 웹소설 챌린지 리그 심사위원으로 모십니다.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더 많은 좋아요와 더 많은 댓글을 받은 작가님을 선정하려고 합니다. 비난의 댓글은 거절합니다. 맘에 들지 않으시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무플이 최고의 비난입니다. 맘에 드시면, 좋아요를, 댓글을 꼭 남겨 주세요. 좋아요와 댓글이, 여러분의 작가를 키웁니다.

 

웹소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ovelId=1079761

 

인생GO- 아티스트의 협곡

눈을 떴다. 아니, 눈을 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은 한 커다란 검은 화면. 그것조차 확신하지 못하고 있을 때, 그때였다. 비이잉. 화면이 켜졌다. 그곳에 내가 보였다. 아니, 나인

novel.naver.com




신문기사. 먼저 두 개의 신문기사를 찾아 요약하게 했습니다. 첫번째 신문기사는 내가 만들고 싶은 이야기의 주요 재료가 될 이야기였습니다. 두번째 신문기사는 내가 만들고 싶은 이야기와 가장 거리가 먼 이야기로, 내가 만들고 싶은 이야기에 신선함과 반전을 가져올 재료였습니다. 예를 들어, 연인간의 오해가 부른 살인사건을 주요 재료로 삼았다면, 제주도 테디베어 박물관 재개장 신문기사를 가져와서, 연쇄살인에는 공통점이 없는데 우연히 찾은 단서 하나는, 피해자들이 모두 1966년에 생산된 오래된 테디베어를 하나씩 갖고 있었다는 것. 이런 식입니다.

시놉시스와 결말. 시놉시스와 결말을 쓰게 했습니다. 시놉은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런 식의 소개글로, 이야기의 시작과 주요 갈등을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결말은 무조건 만들게 했습니다. 완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에 바꿔도 됩니다. 다만 지금 결말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반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작가가 만들고 싶은 결말을 독자들이 짐작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이야기는 재밌으니까요.

인물. 등장인물은 무조건 2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들의 신상을 털어보라고 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디테일한 외모 묘사입니다. 귀걸이, 반지, 염색, 의상 등등등... 외모는 그 자체로 메시지입니다. 그것도 아주 효율적이며, 아주 오래되었으며, 아주 섬세하고 아주 깊은 메시지이죠. 내가 만드는 이야기의 주인공, 그들의 외모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이야기가 술술 풀려져 나옵니다.

반전. 시놉시스와 결말의 연장입니다. 주요 반전을 반드시 2개 이상 만들어야 합니다. 기괴한 결말이 반전이 아닙니다. 독자의 예상을 꺽는 것이 반전입니다. 그리고 반전에는 충분한 이유와 논리가 있어야 합니다.

이유.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서술합니다. 소설을 써 보면 알게 됩니다. 소설에가 가장 중요하며 어려운 것은, 결국 동기입니다. 이유이죠. 사이코 패스라는 이유는 너무 게으릅니다. 해커가 모든 비번을 해결한다는 설정도 너무 게으릅니다. 독자는 작가의 게으름을 직관적으로 알아봅니다. 독자가 감동하는 순간은 독자의 성실함을 넘어서는 작가의 성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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