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핑의 필수품 팬히터에 대해 안내합니다. 1위 40만원 신일 팬히터 900을 안내합니다. 2위 20만원 도요토미 팬히터. 3위 30만원 파세코 팬히터 PFH-95kwn. 4위지만 차박이라면 단연 1위. 40만원 이와타니 가스팬히터에 대해서 안내합니다.
1. 먼저, 추위에 대한 민감도를 스스로 따져보고 고르시기를 강력히 권해요.
- 5년 동안 매년 꼬박꼬박 장박을 하고, 이래저래 난방장비를 다루고, 이런저런 리뷰에 체험도 직접 해 보니, 정말 크게 느낀 것은 추위라는 것이 정말 개인 차이가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알아보셔야 해요.
- 저는 동계텐트 실내온도 유지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면 온기가 느껴지는 공기를 가장 좋아해요. 대략 실내온도 15-18도 기준입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찾는 것보다 좀 더 고급사양의 난방장비를 중고로 사서, 마구마구 써 본 후에, 새 제품을 제대로 구입해서 오래 쓰는 것이에요. 추천합니다.
2. 팬히터 1위 40만원 신일 팬히터 900. 특히 아이가 어린 캠핑가족에게는 최고.
- 펜히터의 베스트 셀러이자 스테디 셀러이죠. 팬히터 1위는 40만원 신일 팬히터 900입니다.
- 동계캠핑을 즐기면서 반팔에 뜨겁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이라면 최소한 신일 팬히터 1200 정도는 되어야 할 겁니다. 더 높은 온도를 원하시면 화목난로나 등유난로로 화력을 업글하셔야 해요.
- 동계캠핑을 2인이나 1인으로 다니면서, 텐트 규모도 2인이 들어가면 꼭 알맞은 작은 텐트를 설치하시고 장박용으로 찾으신다면 신일 팬히터 300 권합니다.
- 4인가족 기준 패밀리 텐트에서 저에게는 가장 좋았던 최적의 제품입니다. 열기의 용량이 딱 중간이라서 좋았습니다.
- 0도 가까이에서는 팬히터를 최소로 운영해도 공기가 따뜻해져서 좋았습니다.
- 영하 10도를 내려가는 혹한기에도 이 팬히터를 중간에서 2/3의 온도로 유지하니까 실내 공기를 충분히 덥혀 주었습니다.
- 영하 20도를 내려가는 극한기에도 이 팬히터를 최대 온도에서 운영해서 충분히 잘 지냈습니다.
-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안전장치였습니다. 팬히터를 툭 치면 툭 꺼집니다. 안전망도 잘 되어 있어서 열기가 나오는 토출구의 화상 위험이 비교적 적었습니다. 아이가 어린 집에서는 이 안전장치가 정말 요긴합니다.
- 등유 9리터. 팬히터 중에서는 용량이 큰 편이에요.
- 영하 10도 이상의 날씨. 낮에는 화목난로나 화로대에 불피우면서 놀고, 해지는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정도까지, 침실을 따뜻하게 만드는 용도로만 쓴다면. 2일 하고 조금 더 쓸 수 있었습니다.
- 등유를 받아 놓는 젤리캔 꼭 같이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팬히터 1위 40만원 신일 팬히터 900. 특히 아이가 어린 캠핑가족에게는 최고. 최저가비교 바로가기
3. 2위 20만원 토요토미 팬히터. 관세 포함하는 번거로움을 기꺼이 해 낼 수 있는 전문쇼핑족들에게 강력 추천.
- 팬히터 가성비 1티어입니다. 개인통관번호 받고, 관부가세 내고, 110볼트를 220볼트로 올려주는 변압기(승압기) 사용하고, 쿠10에서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에요.
- 일단 저렴해서 무척 좋았어요. 그냥 가볍게 사서 마구마구 써 먹었습니다.
- 신일 900보다 살짝 아래 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시간, 사용용량, 사용열량 모두 한 단계 아래에요. 신일 300보다는 위에요.
- 4인가족 기준 패밀리 텐트에서 저에게는 화력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던 제품이에요. 하지만 제가 워낙 하드하게 동계캠핑을 하는 스타일이어서 이것은 제 기준입니다.
- 패밀리 텐트에서 영하 10도 이상의 온도라면 충분합니다.
- 2인용 텐트라면 영하 20도 이내에서도 거뜬합니다.
- 0도 가까이에서는 팬히터를 중간 정도로 운영해서 사용했어요.
- 영하 10도를 내려가는 혹한기에는 이 팬히터를 중간에서 최상위 온도 내외로 유지하니까 실내 공기를 충분히 덥혀 주었습니다.
-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무엇보다 가격이었습니다. 이런저런 것들이 번거롭긴 하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하게 해 주었어요.
- 등유 5리터. 팬히터 용량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매일 자기전에 한번, 꼭 확인해서 넣어주어야 해요. 가득 채우면 하루 반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 영하 10도 이상의 날씨. 낮에는 화목난로나 화로대에 불피우면서 놀고, 해지는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정도까지, 침실을 따뜻하게 만드는 용도로만 썼습니다. 운영하기에 따라 더 오래 쓸 수도 있어요.
- 등유를 받아 놓는 젤리캔 꼭 같이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2위 20만원 가성비 최고 도요토미 팬히터 최저가 14만원 가격비교 바로가기
4. 3위 성능과 가격 모두 잡고 싶다면, 30만원 파세코 팬히터 PFH-95kwn.
- 팬히터 성능과 가성비를 둘 다 잡고 싶다면 파세코 팬히터에요. 성능은 신일 900 급입니다. 가격은 좀 더 저렴하고요.
- 신일 900을 이동 중에 부숴먹어서, 중고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제 기준에는 조금 부족해서 금방 보냈습니다만, 아마 제가 처음 이 제품을 만났다면 쭈우욱 썼을 거 같습니다.
- 4인가족 기준 패밀리 텐트에서 충분한 성능입니다. 제품 사양에도 5.0kw라고 되어 있어오. 스펙상으로는 신일 900보다 더 화력이 좋습니다.
- 0도 가까이에서는 팬히터를 최소로 운영해도 공기가 따뜻해져서 좋았습니다.
- 영하 10도를 내려가는 혹한기에도 이 팬히터를 중간에서 2/3의 온도로 유지하니까 실내 공기를 충분히 덥혀 주었습니다.
- 등유 7리터. 2일 정도 충분히 썼습니다.
- 영하 10도 이상의 날씨. 낮에는 화목난로나 화로대에 불피우면서 놀고, 해지는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정도까지, 침실을 따뜻하게 만드는 용도로만 쓴다면. 2일 하고 조금 더 쓸 수 있었습니다.
- 등유를 받아 놓는 젤리캔 꼭 같이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3위 30만원 파세코 팬히터 PFH-95kwn 최저가 가격비교 바로가기
5. 4위지만 차박이라면 1위 이와타니 가스팬히터. 관세 포함하는 번거로움을 기꺼이 해 낼 수 있다면 차박족에게는 정말 강추!!
- 팬히터 기준으로는 4위지만, 차박 기준으로는 1위입니다.
- 개인통관번호 받고, 관부가세 내고, 해외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3시간마다 가스를 교환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에요.
- 일단 차량 안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이에요.
- 열량은 최대 2k. 신일 900이나 파세코 5000의 절반도 안되요. 그래서 캠핑에 쓰기에는 화력이 약해요. 하지만 차박에 쓰기에는 딱 좋아요.
- 차박을 할 때 낮에는 생각보다 추위를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요. 외출도 있고, 음식도 하고, 볕이 좋은 날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따뜻해요.
- 하지만 날이 흐리거나, 가만히 유튜브 보거나, 차 한 잔 하며 풍경 볼 때 한기가 2-3시간 한기가 느껴지는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