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와 에어팟 4세대 비교. 장단점.

음질은 진짜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어서 장점과 단점, 가격만 놓고 이야기해 볼게요.

1. 장점.
1) 에어팟 맥스 

에어팟 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나를 좀 아는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완전히 나를 독립되게 해 준다는 것이에요. 이게 조금 다른게, 나름 좀 아는, 나와 친분이 좀 있는 사람들과 같이 있는 공간에서 집중하는 데 진짜 좋아요.
이게 시각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헤드폰은 누가 봐도 헤드폰이어서, 그냥 헤드폰을 쓰고만 있어도 다들 내 소리가 안들리겠지 하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지간한 것에는 나를 부르지 않거나 불러도 곁에 와서 조심스럽게 툭툭 치죠.
재밌는 건, 저는 음악을 듣지도 않고, 노캔을 사용하지도 않아요. 그냥 헤드폰을 쓰고 있죠. 근데 이게 은근 좋아요. 들어도 못들은 척하고 있을 수 있고 어쩔 수 없이 저를 좀 아는 누군가와 같이 있이 있어야 할 때 진짜 좋아요. 집중하기 좋아요. 혼자 있을 수 있거든요.


2) 에어팟 4세대
에어팟 4세대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노캔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프로2도 훌륭하지만, 정말 귀에 밀착해서 노캔이 되는 건 에어팟 4세대가 저는 훨씬 강력하더라고요.
노캔이 잘 되면 정말 시끄러운 상황이나,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있어야 할 때 진짜 좋아요. 비행기, 기차, 버스, 지하철같이 대중 교통 이용할 때 정말 좋았어요. 여럿이 있어도 정말 혼자 있는 것 같은 그 느낌이 정말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2. 단점.

1) 에어팟 맥스

일단 가격. 이건 뭐.. 너무 사악하죠. 지금 대략 80만원 내외인데, 제일 큰 단점이 가격이죠. 

그리고 헤드폰의 공통적인 단점이지만, 머리 말릴 때 안좋아요. 이건 개취인데, 저는 주로 샤워 후에 유튜브 보면서 머리를 말리는데, 이 때 헤드폰 쓰면 이게 여간 귀찮더라고요. 

또 한 시간 이상 쓰고 있으면 머리 윗부분이 꽤 묵직하니 아파요. 이건 어느 헤드폰이나 조금의 차이만 있을 뿐 다 아프더라고요. 에어팟 맥스도 그래요.

그리고 안경 사용자들은 특히 더 불펴하죠. 헤드셋 사이로 안경 다리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은근 귀 윗부분을 압박해서 오래 쓰면 아파요. 

 

2) 에어팟 4세대

에어팟의 공통적인 단점이기도 한데,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나를 좀 아는 이들과 같이 있는 상황이면 불로도 대답을 안한다거나,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한 두번이면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데, 반복되면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좋지 않아요. 그러나 만약에 서로 약간의 트러블만 생겨도, 이런 기억이 모두 소환되서 안좋은 결론으로 이어지게 되거든요. 

샤워 후에 바로 사용하는 게 조금 불편할 때가 있어요. 귀에 물이 있으면 좀 찝찝해요. 

 

 

 

 

3. 해결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죠. 저는 둘 다 너무 제게는 큰 비용이라서, 일단 저렴이로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고, 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에어팟 맥스는 일단 저렴한 테무 헤드폰 구입해서, 저한테 맞는지, 제 패턴이나 취향에 맞는지 써 봤어요. 음질이 목적이 아니어서 일단은 좀 참고 해 봤더니, 결론이 나더라고요. 저렴하게 베타 테스트 해 본 것이죠.

 

1) 에어팟 프로 비교체험

에어팟 프로는 테무에서 해드셋 저렴이로 구매해서 테스트했어요. 헤드폰이 내 스타일에 맞는지 본 것이죠. 태무 100퍼 쿠폰 사용해서 진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에어팟 프로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세요

 

https://dasidasi.tistory.com/1533

태무쇼핑몰. 100% 보상 쿠폰. 최신 버전.

 

 

2) 에어팟 4세대

에어팟 4세대는 차이팟 하나 구입해서 저렴하게 썼는데, 와... 이건 진짜, 가성비로만 보면 혜자도 이런 혜자가 없더군요. 그래서 에어팟 4세대 구입은 포기했어요. 1/10 가격에 성능의 거의 90퍼를 보여주는 정도면, 진짜 이건 뭐. 다만 아쉬운 건 휴대폰, 컴퓨터를 오갈 때, 에어팟 4세대는 아주 자연스럽게 애플 기기들 사이에서 호환이 잘 되요. 그런데 차이팟은 이게 좀 잘 안되더라고요. 하지만 휴대폰으로 내내 사용하시거나, 아이맥으로 계속 사용하시는 것이면 진짜 강추해요. 

그리고 이렇게 저렴이로 일단 테스트 해 보고, 진짜 본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엄청 비싼 고급기종들인데, 이 정도 실험은 충분히 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dasidasi.tistory.com/1172

운동하는 당뇨인을 위한 에어팟 비교. 3세대. 2세대. 배터리 교체. 차이팟. 가격은 3만원대 성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