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망언집이 발간되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제까지 했던 망언들을 모아 놓은 책이고요. 국민의 힘에서 발간되었습니다. 국민의 힘 대표 권성동 의원이 직접 언론에 발표하면서 크게 화재가 되었는데요. 문제는이 책이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후에 오히려 역풍이 불었다는 겁니다.
1. 이재명 망언집
1) 서문
이재명 망언집 서문에서 국민의 힘 원내대표 권선동 의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책은 이재명 대표가 과거 발언을 되새겨 보면서 그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엇인지 점검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꿈꾸는 미래는 암울할 것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했던 발언들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이 말이 정면으로 반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2) 목차
이 책의 목차는 영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1장 경제, 2장 복지, 3장 노동, 4장 법칙, 5장 외교, 6장 안보, 7장 막말, 8장 정당, 9장 재난, 10장 검열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재밌는 건 '7장 막말'이네요. 다른 것은 신문의 정치면이나 사회면에 나와 있는 목차인데 막말이라는 섹터가 하나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는게 굉장히 재밌네요.
3) 망언? 명언?
이재명 망한 집에 대표적인 예시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더러운 평화도이긴 전쟁보다 낫다
국민의 힘에서는이 말을 망언으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비싸고 더러운 평화보다 이긴 전쟁이 더 낫다는 거죠. 이렇게 비싸고, 이렇게 더럽게, 이렇게 비굴하게, 평화를 유지하느니, 화끈하게 전쟁을 해서 이기면 그게 더 낫다는 거죠. 그러니까 사람 좀 죽고, 건물 좀 부서지고, 누군가의 인생이 절단 나도, 살아남은 사람들한테는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더 좋다는 거죠. 저는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그 어떤 더러운 평화, 비싼 평화, 비굴한 평화도, 이긴 전쟁보다 낫습니다. 더더군다나 내가 만약에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에 그 전쟁에서 안전한 지역에 있을 수 없는 평범하고 흔한 일반인 중에 한 사람인 저로서는 절대 절대 절대 전쟁에 동의할 수 없죠. 왜냐하면 전쟁이 나면 전 절대 그 전쟁 이후에 살아남는 사람의 편에 낄 수가 없거든요. 저에게는 그만한 권력도, 그만한 돈도, 그만한 기회도 없습니다. 다만 바랄 수 있는 건 행운밖에 없을 텐데, 살아남는 행운만을 바라는 삶이란 그것만큼 비참한 삶이 있을까요.
- 정치 보복은 누군가 끊어야 한다. 내가 그 기회를 끝낼 것.
그러니까 국민의 힘은 정치 보복은 누구든 끊을 수 없고, 끊어서도 안된다고 여기나 봐요. 어쩌면 내가 상대방에게 정치적인 위해를 가하고 싶다는 다른 고백이 아닌가 싶네요. 국민의 힘의 리더들은 정치 보복을 내선에서 끝낼 생각이 전혀 없는 거죠. 내가 하고 싶은 거죠. 내가 당한만큼, 아니 내가 당한 것 두 배 세 배 4배 10배 이상으로 상대방에게 처절하게 갚아 주고 싶은 거죠. 그게 정상인 거고, 그게 권력인 거고, 그게 그들이 권력을 갖고 싶어 하는 이유인 거죠. 그래서 이 말이 망언인 겁니다. 정치보복을 끝내자고? 가능한 말도 아니고, 가능해서도 안 되는 말인 거죠. 저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될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세상이 얼마나 빨리 바뀌고 있는데, 국제 질서가 얼마나 얼마나 치열하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정치적인 반대자에게 복수를 하게 여념이 없는 정치인이라면, 우리의 미래는 없을 것 같은데요.
- 주 4.5일제 나아가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해야 한다
국민의 힘 대표들은 이 주장이 망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주 4.5일제, 나아가 주 4일제를 도입하면 대한민국이 망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공감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의 노동 수준이, 노동의 가치가, 근무 시간에 대비해서 높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근무 시간 중심의 노동 환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노동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결국 우리 국가의 생산력을 낮추는 결과로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인 거죠. 충분히 걱정할 만한 일이고 고민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것은 인간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서, 헌법에 나와 있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계속 고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은 대한민국 국민의 시간당 노동의 가치를 높여야 된다는 말과 같은 뜻이기도 하고요.
주4일제를 지향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가치를 더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실 세계 경제 순위에서 10위권을 달성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치하고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더 이상 장시간 노동으로 생산성 우위를 확보하는 그런 저개발 국가의 상황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 선진국의 대열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노동의 가치를 높여야 됩니다. 시간당 생산성을 높여야 되고, 이것은 주 4일 근무 주 4.5일 근무가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인재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인재를 유치하는 것만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인재의 나라가 되려면,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가 상승하고 노동의 가치가 더 높이 평가받는 나라가 되려면, 더 많은 인재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선호해야 되고,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근무 환경을 선호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 4.5일, 주 4일 근무제를 향해 나아가야 됩니다. 이건 장기적인 플랜인 거죠.
개인적으로는 수요일이 정기 휴일이 돼서 이틀 일하고 수요일 쉬고 이틀 일하고 주말을 맞이하는 이런 시스템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주 4일째 근무를 한다고 해서 금요일 날 쉬어 버리면 이건 그냥 그야말로 저의 취향인데 놀기엔 너무 좋겠지만 월요일 날 복귀가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이라고 수요일은 중간에 쉬고 목요일 금요일 일하고 금토는 주말 여행이나 미팅이나 만남이나 여가를 즐기는 이런 식의 세팅이면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외국인 혐오로 표를 얻으려는 포퓰리즘은 해롭다
국민의 힘 리더들은 이 말이 망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인 혐오로 표를 얻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들에게는 외국인을 혐오한다는 것이 자연스럽고 바르며 옳은 일이라고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바르지 않습니다. 물론 외국인을 한국에 받아들이는 정책은 충분히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런 외국인의 증가, 갑작스런 외국 문화의 증가는 여러 면에서 갈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강력한 힘은 익숙함이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과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필연적으로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갈등이 사회적인 갈등으로까지 확장한다면 그 사회는 걷잡을 수 없는 폭력의 상황에 놓일 수도 있죠. 이제까지 인류 문명의 1만년 역사가 전부 그랬거든요. 이민족과 갈등의 역사였죠. 하지만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이제 이 시대에 필연적인 과제입니다.
전 세계는 인류가 이제까지 이루어 놓은 그 어떤 시대보다도 더 많은 교류와 협력과 이동 속에 있습니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우리나라의 방문하고 우리나라에 머물고 우리나라를 좋아하고 우리나라에 살고 싶게 만들어야, 그렇게 해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대한민국이 상대적인 가치를 더 높이 평가 받을 수 있게 만들어야 우리나라의 경제는 앞으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2. 반응 모음
- 국민의 힘
국힘 측에서는 이재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크게 홍보했습니다. 이재명의 사상과 철학이 얼마나 대한민국의 성장에 위험한지, 도움이 되지 않는지, 오히려 역행하는지, 그것을 잘 보여주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 민주당
민주당 측에서는 국민의 힘이 자책골을 넣었다고 발표했고요. 이것이 왜 망언인지조차 모르겠다고 반박했고 오히려이 책을 이재명 망언집이 아니라 이재명 명언집으로 사람들에게 소개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당원들에게 이재명 명언집으로이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온라인에서는 온갖 담론이 늘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적어도 이번 일의 경우에서는 국민의 힘을 비난하고 비판하고 조롱하는 댓글들이 압도적인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권성동이 이재명 팬북을 만들어 줬다라는 제목의 글이 대표적인데요 오히려 이재명 망언집을 읽고 이재명 대표에게 호감이 생겼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재명 명언집인데 국민의 힘이 이재명 사전 선거운동 해 주는 거 아닌가라는 반응도 있었고요.
지금 이재명 덕질하는 거냐..역풍 맞은 권성동 반응. 바로가기.
"망언집 만든다던 권성동 결과물 보니 강성민주당 지지자였다"
"역시 극강의 빠는 까와 구별할 수 없는 건가"
"민주당이 눈치 보느라 차마 못 만들던 이재명 명언집 국민의 이미 대신 만들어줬네"
"권성동 망언집 때문에 이재명 지지율 3% 오른다"
"이재명 망언집, 그런데 왜 명언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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