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 쇼크. 뜻. 김수미배우님 사망원인. 고혈당 100% 예방법.

고혈당 쇼크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혈당(피 속에 있는 설탕의 양)이 너무 높아졌을 때 나타나는 위험한 상태예요. 고혈당쇼크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전조증상이고, 독감, 폐렴 등 감염질환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최근 돌아가신 김수미 배우님의 사망원인이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고혈당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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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

정상적인 사람의 혈당은 100mg/dL 이하이지만, 고혈당 쇼크가 발생하면 혈당이 250mg/dL 이상으로 올라가요. 고혈당이 이렇게 높아지면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고혈당 쇼크의 원인은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먹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을 자주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요.
활동량이 적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요, 정해진 시간에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어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호르몬이 나와서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혈당 조절이에요. 평소에 혈당 관리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언제든 고혈당 쇼크가 올 수 있어요. 특히 공복혈당이 150 이상이 일주일 이상 유지된다면 언제 고혈당 쇼크가 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정말 주의해야 해요.

 

2) 증상
- 갈증이 심해짐

물을 많이 마셔도 계속 목이 마르다고 느낄 수 있어요.

 

- 소변을 자주 봄

혈당이 높으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 나가게 되고, 이 때 많은 수분이 함께 배출돼서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요.

 

- 피로감

몸에 힘이 빠지고, 쉽게 피곤해질 수 있어요.

 

- 혼란스러움

기분이 이상해지거나, 집중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2. 예방 방법

1) 정기적으로 혈당 체크하기

자신의 혈당 수치를 잘 알아야 해요. 아침마다 공복혈당을 측정해야 해요. 5만원 내외면 혈당측정기를 구입할 수 있어요. 10만원 내외면 휴대폰과 연동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혈당 측정 후 150이상이 나왔다면 당장 관리를 시작해야 해요. 공복혈당을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측정해야 해요. 의사와 상담해서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혈당보다 더 중요한 수치는 당화혈색소에요.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피 속의 적혈구와 만나는 정도를 측정하는 수치에요. 우리 몸의 피는 대략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완전히 다 바뀌는데, 그렇게 새로 바뀐 피에 얼마나 많은 당분이 축적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수치에요. 5.9 이하가 정상이에요. 6.5이상이면 당뇨병이에요.

저는 공복혈당이 최초 측정에서 296이 나왔어요. 당화혈색소는 15.9가 나왔고요. 열심히 애써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dasidasi.tistory.com/1116

당뇨병. 296에서 115로. 당화혈색소. 15.9에서 7.3으로. 4개월 평균 당수치. HBA1C. 줄이는 방법. 당뇨관

 

 

 

2) 균형 잡힌 식사 하기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일단 무조건 독약이라고 생각하고 피해야 해요. 캔이나 피티병에 담긴 음료는 전부다 독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지 말아야 해요. 이들 음료수에는 대부분 액상과당이 들어가 있어요. 액상과당이 당뇨에는 최악이에요. 액상과당은 섭취하자 마다 몸속에서 바로 흡수되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요.

또 되도록이면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나 음식을 피하고, 대신에 물이나 무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아요. 과일도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아요. 채소는 많이 섭취할수록 좋아요.

 

3) 운동하기

몸에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해요. 근육은 일종의 화력발전소에요. 우리 몸에 들어온 당분은 이 화력발전소에서 깨끗하게 타버리죠. 몸에 근육이 많으면 혈당을 태워버린 화력발전소가 많은 것과 같아요. 꾸준히 운동을 하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돼요.

 

4) 의사와 상담하기

감기에 걸리거나 병이 생겼을 때는 꼭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하고, 약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