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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의 치기가 그려놓은 낙서의 복판, 익살스럽고 허망한 그 속에서
나를 붙잡은 네 글자.
통/ 일/ 염/ 원.
모두가 '나'를 기념하려는 그곳에서,
우리를 돌아보던 그는,
어떤 사람일까...
하이델베르그성의 낙서 속에서 만난,
너무나 익숙해서 낯설었던 네 글자,
통/ 일/ 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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