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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부만이 살 길 진정 공부만이 살길인가요 ; --------------------------------- 답글.. 당연하지. 문제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는가? 이다. 공부는 중국말로 '쿵푸'이다. 그래, 니들이 아는 그 쿵푸가 공부다. 공부에는 몸공부와 글공부가 있다고 하지. 대부분이 글공부를 하는 오늘과 달리 옛날에는 몸으로 공부하는 이들도 아주 많았지. 그러나 찾으려 했던 것은 같은데, 그것은 바로 '마음'이었다. 마음, 나의 마음, 너의 마음, 우리의 마음. 그것을 찾고 만나고 울리고 함께 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는 뭐냐? .. 모르겠다면, 그것 먼저 공부 좀 해라. 2011. 12. 15.
개콘 치킨 삶 주변 사람들이 제게 욕심이 없다고 합니다|[ 고민 상담방 ]조회 13 | 10.07.04 20:23 http://cafe.daum.net/2004minari/DZo/123 .bbs_contents p{margin:0px;}//저는 적당히 먹고 살 돈을 벌면서 인문학 공부와 취미 생활을 하고 일요일 저녁에 개콘을 보면서 콜라와 치킨 먹는 게 꿈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저를 두고 주변 사람들이 제게 욕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이런 삶을 사는 것이 꿈입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먼저, 욕심이 없다는 말이 삶에 대한 어떠한 열정이나 꿈이 없다는 말과 일치하는 듯이 여기는 태도에 대해 반대한다. 욕심이란 제 몫 보다 더한 것을.. 2011. 12. 14.
죽음과 삶 선생님 죽기가 싫습니다.|[ 고민 상담방 ] 조회 15 | 10.06.26 18:47 http://cafe.daum.net/2004minari/DZo/122 .bbs_contents p{margin:0px;} // 선생님.. 저는 죽기가 싫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고 하잖아요. 선생님도 저도 결국엔 죽는다는 거구요. 저는 죽기가 너무 싫습니다. 죽음과 연수고 100년 더다니기를 선택하라고하면 연수고 100년 더 다닐 자신도 있을 것 같아요 죽는게 싫어요. 잠 자고 있을때 저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잠깐 세상이 멈췄다가 다시 열리는듯 되지만 월드컵은 계속 진행중이었고 하루도 지나갔습니다 저는 그 떄 세상을 인식못하고있었구요 이처럼 제가 죽어도 세상은 계속 흘러가겠죠? 그 세상은 언제까지 흘러갈까.. 2011. 12. 13.
수능을 끝낸 친구에게 한길만 보고 달려서 막상 도착하니까 밀려오는 이 허무함은 뭔지...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축하한다. 이제 세상에 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드디어 몸으로, 알게 되었구나. 이제 진짜 공부가 시작될 거야. 성실하게 진지하게,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해 나가도록 ^^ 어느 밤 네 가슴이 두근거리고 뿌듯해지는 정도가 너의 진짜 성적표가 될 것이다. 힘내라. 부디 행복하길.. 2011. 12. 10.
글쓰기와 성찰 돼먹지 못한 나|[ 고민 상담방 ]조회 5 | 10.06.24 23:18 http://cafe.daum.net/2004minari/DZo/121 .bbs_contents p{margin:0px;}//오늘, 문학 시간에 수행평가로 수필 쓰기를 하는데 부아가 치밀어 올라 미칠 지경이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 아니었다. 남들과 달라 보여야 한다는 데에서 오는 강박관념 탓이었다. 나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데다 비범한 사람이기에, 입시에만 치중하느라 책이라곤 단 한 권도 읽지 않는 우매한 놈들과 근본이 다르므로, 동류로 취급 받아 공공연히 체면이 구겨지는 것이 너무 싫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나는 보잘 것 없는 한낱 소시민 따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을 깔보며 내 자신을 고귀.. 201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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