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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여행

버거킹 스모키 바베큐 몬스터 버거, 진짜 찢었다. 진짜 맛있음.

by 인강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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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맛집. 버거킹 스모키 바베큐 몬스터 버거, 진짜 찢었다. 진짜 맛있음.

 

버거킹 스모키 바베큐 몬스터 버거. 이번 주말에 아들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찢었네요. 이제까지 먹은 국내산 버거 중에 최고였습니다. 버거킹 스모키 바베큐 몬스터는 두종류의 패티, 베이컨, 치즈, 양파, 그리고 스모키 바베큐 소스가 들어간 버거입니다. 비주얼도 좋고 평도 좋았습니다.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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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햄버거는 생각보다, 건강한 음식입니다. 

햄버거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올바른 재료와 조리 방법으로 만들어진 버거는 건강에 좋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다른 패스트푸드만큼 건강해 해롭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패스트푸드들에 비해 야채와 채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기를 육즙과 함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여, 신선한 고기를 사용한다면 단백질과 철분 등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 등을 추가하여 영양소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2. 스모키 바베큐 시리즈의 3번째.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

버거킹에서는 최근에 스모키 바베큐 시리즈를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스모키 바베큐 소스를 새로 개발하면서 관련 제품들을 계속 시장에 내 놓고 있는 듯합니다. 이 중에 가장 인기있는 메뉴를 다시 정식으로 메인으로 내놓을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와 같이 버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해서 평을 본 뒤에, 밀어주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3.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는 스모키 바비큐 와퍼에 몬스터 닭고기 패티가 추가된 것입니다. 

스모키 바비큐나 스모키 바미큐 와퍼도 좋았습니다만, 전 이번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가 가장 좋았습니다. 몬스터 패티가 들어가자 맛이 훨씬 풍부해지고 식감도 좋고, 씹는 맛도 좋았습니다. 소고기 패티만 씹는 것보다 소고기에 닭고기가 살짝 섞이니까 우걱우걱 씹는 햄버거의 식감에 풍부함을 더해주네요. 소고기만 가득 씹는 것보다 더 부드럽고 풍부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2022.06.12 - [월급 퇴직 연금 건강- 행복한 은퇴 준비/개인브랜딩] - 댑버거. 그래서 버거킹 와퍼.

 

댑버거. 그래서 버거킹 와퍼.

햄버거를 좋아한다. 내가 이렇게 말할 줄은 몰랐다. 나는 원래 버거를 안좋아했다. 애초에 패스트푸드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었다. 이래저래 몇 개 프랜차이즈의 버거를 체험하고 선입견에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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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와퍼 주니어 1 + 1 = 4.7천 행사중입니다. 가성비 짱.

아들과 함께 먹어야 해서, 와퍼 주니어 원뿔원 추가 주문했습니다. 행사가로 4.7천입니다. 진짜 가성비 짱입니다.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로 버거맛을 충분히 즐긴 후에, 와퍼 주니어로 양을 채우는 것이죠.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를 반으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와퍼 주니어의 맛도 훌륭합니다. 아담하다고 맛까지 아담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고기 와퍼가 더 좋았습니다. 아들과 함께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5. 가격은 좀 있어요. 하지만, 그 값을 합니다.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 세트는 1.2만입니다. 가격은 좀 있습니다. 보통 햄버거가 6천에서 8천 정도 하니까요. 하지만 충분히 그 값을 합니다. 햄버거를 그냥 패스트푸드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음식, 내가 좋아하는 요리라고 여기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치룬 값에 대한 보상 같은 맛이 있었습니다. 

 

 

 

 

 

6. 맛있는 버거는 맛있는 뷰에서.

버거킹에서 테이크아웃을 한 후 근처의 호수로 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역시, 맛있는 뷰에서 먹어야 또 제맛이죠. 저는 당뇨가 있어서 콜라는 아주 조금만 먹고, 아들에게 넘겼습니다. 물론 전혀 안먹어야 하지만, 아..이게 또.. 버거에 콜라가 빠지면 좀 서운해서요. 조금만 먹었습니다. 저는 커피와 같이 먹었습니다. 버거와 커피도 참 잘 어울립니다.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추천드립니다. 

 

 

 

 

 

 

7. 소고기, 베이컨, 닭고기 패티의 팀웍이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1위입니다. 

버거킹의 소고기 패티야 이미 명작이죠. 여기에 베이컨과 몬스터 패티 닭고기 패티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버거킹 와퍼에 소고기 패티를 추가해서 먹었을 때, 저는 생각보다 맛있지 않더군요. 오히려 약간 소고기 향이 너무 강해서 조금 비린 느낌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조합은 정말 훌륭하네요.

 

제가 버거 사랑을 시작하게 만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댑버거의 90퍼 가까이 다가간 버거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버거를 먹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먹은 버거 중에 1위입니다. 이전까지 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가 1위였는데, 다시 버거킹 제품이 1위를 탈환하네요. 

 

 

 

 

 

 

 

8. 맛있게 배 부르게 먹고, 맛있는 뷰 보며 유튜브 감상. 이곳이 천국이죠.

맛있게 배 부르게 먹고, 맛있는 뷰 보며 유튜브 감상. 이곳이 천국이죠. 저는 노트북으로, 아들은 아이패드 프로로, 각자 유튜브를 즐깁니다. 가끔 서로의 알고리즘을 물어보면서, 맛있는 뷰 보며. 이곳이 천국이구나. 정말 만족스런 주말의 오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