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결항은 기상 상황이나 특정한 사건으로 인해 비행기 이용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비행기가 결항될 때 필수적인 비행기 결항 확인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개인여행 혹은 단체여행, 수학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지연’은 공항 내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지연이면 언제든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취소’는 마음 접고 바로 숙소를 알아봐야 합니다. 그냥 가볍게, 간편한 마음으로 내일을 기약해야 합니다. 대개 공항에서는 결정된 시간 이후로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취소를 일괄적으로 적용합니다.
1. 에어포털. 취소, 지연, 도착 상황을 한눈에 알려줍니다.
에어 포털. 비행기 실시간 상황 보기
공항을 선택하면 선택한 공항으로 오는 비행기들의 취소. 지연. 도착.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간편하고 빠릅니다. 기상이 어떤지, 바람이 어떤지 세부적인 내용이 어떻든 결국은 비행기를 공항에서 허락하느냐 마느냐가 제일 중요하죠.
이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플라이트 레이더 24. 실시간 비행기 지도
실시간으로 현재 비행기가 어느 곳에 있는지 비교적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보시면 정말 놀랍고 재밌습니다. 생각보다 정보가 정확해서 놀랐습니다.
사실 이런 비행정보를 안다고 해서 무얼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재미도 있고요. 무료한 공항 대기 시간 중에 소소한 즐거움과 기대를 주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일행은 이 앱을 같이 보면서 같이 비행기들을 응원했답니다. 축구보면서 대표팀 응원하듯이 말이죠.
3. 멘탈 잡은 사람이 승자입니다.
비행기 결항은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를 위한 조치입니다. 나를 위해 항공사놈들이 이렇게 애를 쓰고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여유 있게 멘탈을 잡는 것이 모두에게 좋습니다.
4. 개인승객은 최소 1시간, 단체승객은 최소 3시간 전 통보.
개인승객은 1시간 전, 단체승객은 3시간 전에 통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개인승객은 2시간 전, 단체승객은 6시간 전에 통보한다고 합니다. 항공기 탑승이 재개되면 대개 개인승객부터 탑승을 시작합니다.
항공사와 공항공단의 입장에서 보면 민원의 양으로 보았을 때 개인승객을 먼저 해결해 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해결해 줄 수 있는 민원이기 때문입니다. 신속하게, 합리적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단체승객은 항공사와 공항공단의 입장에서 보면 인원수에 비하면 민원의 양이 극히 적고, 무엇보다,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 아무리 민원을 격렬하게 넣는다고 해도, 2백석, 3백석의 좌석을 확보하는 일이 해결될 수가 없죠. 무엇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고요. 여유 있게 기다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5. 개인승객은 공항 근처에서, 단체승객은 2시간 이내 거리에서 숙박 권함.
개인승객은 항공사에서 우선 발권합니다. 그래서 통보도 1시간 전에 합니다. 때문에 개인승객은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공항근처에서 숙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승객은 항공사에서 최종 안전 발권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통보도 3시간 전에 합니다. 시간여유가 있으므로 공항으로부터 거리가 좀 있는 다소 저렴한 숙소에 머무셔도 좋습니다. 때문에 단체 승객은 공항으로부터 아무리 멀어도 3시간 이내 거리 안에서 숙박하시기 바랍니다. 수학여행단의 경우 대개 숙박을 했던 곳에서 1박을 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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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체승객의 경우,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체승객의 경우, 대표적으로 수학여행단이 있는데, 긴급하게 추가된 일정으로 버스를 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상이 안좋은 상황이어서 이 버스로 학생들을 다시 일정을 짜서 돌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행사와 학교가 협의하면 버스회사와 협의하여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때도 주의할 것은 기존의 버스를 계속 사용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합니다. 제주도 버스의 경우 거의 매일 스케줄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의 버스가 아니라 새로운 버스를 새로 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본 절차이니 부디 노여워하시거나 서운해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 버스 중 1,2대를 따로 빼서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학교측에서는 일부 희망하는 학생들을 데리고 움직이거나 마트, 관광지 등을 가는 것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청은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기상악화로 계약이 연장된 경우, 대부분의 버스 기사님들의 숙박은 자택에서 이루어집니다.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연락이 오면 그 때 이동해서 버스가 있는 숙소로 집결합니다. 대부분 제주 혹은 서귀포 시에 거주 하십니다. 대부분 1시간 이내 거리에 거주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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