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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강정보

엠폭스 서울 지역 감염 추정. 전세계 190개 국가 확산. 원숭이두창 발생원인. 엠폭스 심화증상은 발진. 엠폭스 3세대 백신. 펜데믹은 이제 그만, 제발..

by 인강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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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감염병 190개 국가 확산. 발생원인과 백신 

엠폭스(원숭이두창)환자가 서울에서 처음 발생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4월 12일 국내 엠폭스 확진자 발생을 공식 인정하였습니다. 한국에서 7, 8번째 환자들입니다. 이들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여서 더 긴장감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치사율은 10%입니다. 코로나 19로 전세계 펜데믹이 발생했죠. 인류가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서 막은 치사율이 1%입니다. 이 정도 사망율로도 전세계 모든 도시가 셧다운 되었습니다. 엠폭스가 확산된다면 그 자체로 공포입니다. 그런데 엠폭스가 서서히 감역지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엠폭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엠폭스 원인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이라고 합니다. 원숭이 머리에 발생하는 창상이라는 뜻입니다.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체감염 첫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22년 유행 전까지는 중앙 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습니다.

 

 

 

 

2. 엠폭스 발생 국가 초기 10여개 아프리카 국가.

원숭이두창이 이미 발생한 풍토병 국가는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남수단(유입사례만 보고), 베냉(유입사례만 보고), 가나(동물에서만 확인)등의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엠폭스 확산 국가 현재 190여개. 사실상 전세계.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국가에서 풍토병지역과 연관성이 없는 감염사례가 이례적으로 유행하여 환자가 증가하고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러시아, 레바논, 멕시코, 모로코, 미국, 베트남, 베네수엘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 190여개 국가로 확산 중입니다. 

 

 

 

4. 엠폭스 한국 발생은 아직은 미미. 그러나 꾸준히 증가중

서울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12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7·8번째 내국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서울에 거주 중이며 3주 이내에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라고 합니다. 질병청은 두 사례 간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재 두 환자의 감염원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5. 엠폭스 감염은 사람과 동물 모두 가능.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비말전파도 가능 하나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근접거리에서 3시간 이상 1M 이내 노출 되었을 때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엠폭스 초기 증상은 주로 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등 초기에는 감기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7. 엠폭스 심화 증상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 발진

특히 특정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발진은 대체로 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2-4주 후 완치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주로 대증적인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합니다.
다만,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수유부, 기저질환자 등)에서 드물게 중증(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 등)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차세균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폐렴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뇌염)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8. 엠폭스 치료

치료는 격리 입원 후 항바이러스제 투입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검사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되는데, 의료진은 환자의 중증도와 사망 위험도를 고려하여,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같은 치료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는 환자에게 기대되는 임상적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9. 예방은 코로나와 같음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원숭이 및 설치류 등),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므로 다음을 주의합니다.
①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피합니다.
②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식기, 컵, 침구, 수건, 의복 등)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③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합니다.

 

 

 

10. 백신은 3세대 두창백신 개발

미FDA, 유럽EMA에서 두창 및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 목적으로 허가된 3세대 두창백신을 도입하였습니다. 노출 전 접종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실험실 요원, 치료병상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이 대상이 되며, 노출 후 접종은 확진자와 접촉 강도가 중위험 이상인 노출자가 접종 대상이 됩니다. 일반인 대상 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